한국경제신문이 8일 금융소비자보호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바라본 금융민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렸고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과 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습니다.
최 원장은 축사에서 동양그룹 CP,회사채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현재현 회장 등 경영진에 대해 검찰에 수사의뢰를 했고 소비자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숭실대 이창수 교수의 '소비자보호와 산업발전 함께 이루는 민원감축' 주제 발표와 하나은행 노유정 부장의 고객중심 경영 등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또 금감원과 은행, 보험,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금융민원을 감축할 수 있는 방안과 금융회사의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