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혓바닥연기, 아이유 '분홍신' MV 등장해 '감성변태' 매력 어필

입력 2013-10-08 14:42


▲유희열 혓바닥연기 (사진= '분홍신' 뮤직비디오)

가수 아이유의 '분홍신'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뮤직비디오 속 유희열의 '혓바닥 연기'가 화제다.

8일 오전 11시에 공개된 '분홍신'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는 흑백의 무성 영화속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분홍신이 이끌어 주는 곳으로 운명의 연인을 찾아가는 것. 하지만 안데르센의 잔혹한 동화 '빨간 구두' 처럼 분홍신 또한 저주를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감성 변태' 유희열과 페퍼톤스, 모델 휘황, 장기용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희열은 아이유에게 시크한 매력을 어필했다. 혀를 내밀며 '감성변태'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피아노 두 대를 동시에 연주하는 프로다운 모습도 과시했다.

한편 아이유는 8일 자정 '분홍신'을 포함한 새 앨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를 공개했으며, 강력한 경쟁자 버스커버스커를 제치고 음원사이트를 올킬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