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카메오 (사진= KBS)
배우 박기웅이 '굿닥터'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7일 박기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굿 닥터' 카메오 촬영하고 나오는 길입니다. 기(민수) 감독님과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스태프 분들, 주원이와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배우 분들. 마지막까지 안전히, 즐겁게 촬영해 주셔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주인공 주원은 트위터에 "고마워 형. 알라뷰"라고 답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박기웅 소속사 웨이브온엔터 관계자는 "평소 주원을 비롯해 조희봉, 고창석, 천호진 등 '굿 닥터' 배우들과 친분이 있었다"라며 "박기웅이 '굿 닥터'의 애청자이기도 하다. 감독님과 작가님의 제안을 받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기웅은 8일 방송되는 '굿 닥터' 마지막 회에서 시온(주원)의 어리바리한 후배 웅기로 등장한다. 시온은 웅기의 군기를 잡으며 눈물을 쏙 빼놓을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주원, 문채원, 주상욱, 김민서 등이 출연하는 '굿 닥터'는 8일 20회로 종영한다.
박기웅은 오는 31일 MBC '드라마 페스티벌-상놈 탈출기'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