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유통업체 판매장려금 금지 지침을 발표했지만 이마트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공정위의 대형 유통업체 판매장려금 금지는 강제휴무에 비해 이마트 실적에 미칠 영향은 현저하게 낮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남 연구원은 공정위의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판매장려금 금지 조치는 이마트를 포함한 유통업계에 다시 규제 리스크가 부각되었다는 점에서 일단 주가에 부정적 이슈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동사 주가가 과거 영업시간 규제, 강제휴무와 같은 규제 리스크가 부각되었던 강도로 조정받을 경우 이는 동사를 저점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