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병원/인정산후조리원, 신생아 수영 프로그램

입력 2013-10-07 18:00


서울에 사는 양 모씨(33)는 다음달 출산을 앞두고 산후조리에 대한 고민이 많다. 첫 출산이라 모르는 것도 많은데, 사정상 친정 어머니가 산후조리를 도와줄 수 없기 때문이다.

자매도 없고, 친척이나 친구들도 다들 일이 바빠 양 씨의 산후조리를 신경 써주기 힘든 상황. 요즘에는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들어가는 것이 공식처럼 되어있지만 첫 출산인 탓에 양 씨는 출산 후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 쌓여만 갔다.

그런 와중에 믿을만한 지인으로부터 산후조리는 물론 마블러스 테라피를 통해 신생아 수영 같은 신생아테라피를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산후조리원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막 엄마가 된 여자의 마음은 다 똑같다. 자신은 물론 내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면 뭐든 해주고 싶다. 이러한 예비 엄마의 마음을 그대로 담은 산후조리원이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은평구에 자리한 인정산후조리원은 인정병원에서 운영하는 산후조리원으로 체계적인 산모 테라피와 신생아 테라피로 산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정산후조리원에서 시행하는 마블러스 테라피는 크게 산전 테라피와 산후테라피, 신생아 테라피로 나뉜다.

산전테라피는 임신 37~38주에 유방과 유두를 관리해 출산 후 유즙의 원활한 생성과 사출을 도와 사출을 도우며 산모의 산후 건강까지 보장하는 관리 시스템이다. 산후테라피는 임신과 출산으로 임신과 출산으로 지친 산모의 심신을 편안하게 도와주는 관리법이다.

산모들이 가장 만족하는 테라피는 내 아이를 위한 신생아 테라피다. 신생아 테라피 중 하나인 신생아 수영 프로그램은 신생아가 엄마 자궁 속 환경과 비슷한 환경에서 수영하며 엄마 뱃속 환경 속으로 다시 들어간 듯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이를 통해 아기는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고 소아과 의사 선생님이 매일 회진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상태를 항시 체크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정병원 홈페이지(www.injunghp.co.kr)나 전화 상담(02-309-09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