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함, '진짜사나이' 멤버들 승선‥ 이번엔 해군이다!

입력 2013-10-07 16:44


▲광개토대왕함 (사진= MBC)

'진짜사나이' 멤버들이 해군으로 입대해 '광개토대왕함'에 승선한다.

7일 MBC '일밤- 진짜사나이' 김민종 PD는 한 매체를 통해 "멤버들이 내일(8일) 광개토대왕함에 승선한다. 5박 6일 동안 동해를 지키는 해군 병영생활을 체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군 커리큘럼을 따르기 때문에 독도에 갈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광개토대왕함은 한국산 구축함 제1호로 총톤수 3,900t급, 순항속력 18kn, 최대속력 30kn를 자랑한다. 스패로 대공미사일을 갖추고 있으며, 잠수함을 공격하는 MK44 토르페도(Torpedo) 어뢰와 대잠용 헬리콥터를 탑재하고 있다.

'진짜사나이' 팀은 그동안 수색대, 수방사 등 다양한 훈련을 받았지만 해군 훈련에 도전하는 것은 처음. 이들이 생애 처음으로 승선하는 대형 군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BC '일밤-진짜사나이' 멤버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장혁, 박형식 등 7인은 오는 8일 해군 광개토대왕함에 승선, 동해 전반을 수호하는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오는 20일 방송부터 전파를 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