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1월 래미안 강동 팰리스 개발 시작

입력 2013-10-07 13:57
강동구의 스카이라인을 대폭 바꿀 'C2 특별계획구역'의 복합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삼성물산은 올 11월부터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인근에 지상 45층 규모의 대형 복합개발 '래미안 강동 팰리스' 개발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천호동 44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C2 특별계획구역'은 지하 6층, 지상 45층 규모의 프라임급 오피스와 아파트 999가구의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주거타운 이미지가 강하던 강동구 천호대로 일대의 이미지가 첨단 비즈니스 중심의 젊은 도시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상업시설 등 지역 전반에 걸친 부동산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