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팔린 수입차 1만2천668대‥전년비 4.5%↑

입력 2013-10-07 13:26
수정 2013-10-07 14:18
9월 국내시장에 새로 등록한 수입차가 1만2천668대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신규 등록 수입차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 증가했으며, 8월보다는 9.4% 줄어들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9월 판매량이 가장 높은 수입차 브랜드는 폭스바겐으로 한 달 동안 2천457대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2천430대, 비엠더블유 1천916대, 아우디가 1천679대의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천cc 미만이 6천584대(52.0%)로 가장 많았고, 2천cc에서 3천cc 미만이 4천464대(35.2%), 3천cc~4천cc 미만 1천400대(11.1%), 4천cc 이상 220대(1.8%)로 나타났습니다.

9월에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메르세데스-벤츠 E220 CDI(575대)였고,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BlueMotion(489대), 폭스바겐 골프 2.0 TDI(426대)가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