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갈림길이 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나선다.
▲ 류현진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NLDS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로서는 처음으로 선발 등판해 포스트시즌에서 첫 선발승을 노린다.
이날 양팀 모두 1, 2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칼 크로포드(32)와 2루수 마크 엘리스(36)를 배치하며 기선제압에 나선다.
이어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30),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31),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23)를 클린업 트리오에 올렸다.
하위 타선에는 3루수 후안 유리베(34), 포수 A.J 엘리스(32), 류현진이 나선다.
한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선발 투수로는 훌리오 테헤란이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