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포스텍(POSTECH)이 5년만에 1위에 올랐다.
지난 5년간 1위를 지켜오던 KAIST는 2위로 밀려났다.
서울대는 대학평가 실시 20년만에 처음으로 성균관대와 고려대에 밀려났다.
성균관대와 고려대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서울대와 연세대가 공동으로 5위를 차지했다.
중앙일보의 이번 대학평가는 전국 4년제 대학 100곳(지난해 102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수연구(100점), 교육여건(90점), 평판·사회진출도(60점), 국제화(50점) 등 4개 부문 점수를 합산(총점 300점)했다. 반영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상위권 대학들의 순위 뒤바뀜 현상이 눈에 띈다.
성균관대가 5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고 중앙대 역시 10위에서 8위를 기록하며 경희대와 자리를 맞바꿈했다.
한편 올해 처음 본교와 분교를 분리 평가한 한양대 서울 캠퍼스는 종합 순위 7위에 ERICA 캠퍼스는 12위에 올랐다.
서울시립대는 작년 14위에서 5계단 떨어진 19위를 기록하며 순위가 대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