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유재석, "입사시절 프로그램 같이한 사이"

입력 2013-10-07 11:38
SBS 아나운서 박선영과 방송인 유재석의 인연이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의 박신혜 최진혁 김우빈이 출연해 '상속자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주주들의 위임장을 획득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RM패션과 RM오일 팀으로 나눠진 멤버들은 박선영을 찾아가 위임장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그때 유재석이 나타났고 박선영은 유독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박선영 아나운서 입사시절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한 인연이 있었던 것.

결국 박선영은 유재석에게 위임장을 전달했다. 이어 박선영은 "옛정은 어쩔 수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선영 유재석 프로그램 뭐길래" "박선영 유재석 마지막 말에 빵터졌다" "박선영 유재석 같은 프로그램 진행했구나 신기해" "박선영 유재석 등장하자마자 엄청 반가워하더라" "박선영 유재석 두 사람 아는 사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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