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애교에서 댄스실력, 전력질주까지 대활약을 펼쳤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하 '런닝맨') 상속자 레이스 편에는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의 박신혜 최진혁 김우빈이 출연했다.
이날 최진혁, 김우빈과 함께 유재석, 개리가 속한 RM패션의 파란팀 홍일점이 된 박신혜는 같은 팀인 개리는 물론 상대팀 김종국도 녹이는 모태 애교를 시작으로 주주들의 위임장을 얻기 위한 상속자 전쟁에서 걸그룹 버금가는 댄스실력, 청산유수 멘트에 전력질주까지 무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씨스타의 '나혼자' 댄스를 선보이는가하면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미션 수행에 임하는 박신혜의 모습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열심히 뛴 박신혜는 '상속자들'의 가난상속자답게 레이스 결과 최종 정리한 통장잔고가 1700원인 것으로 확인 돼 웃음을 유발했다.
박신혜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런닝맨' 애청자로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출연이라 한층 더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평소 무슨 일에든 최선을 다하는 성격이라 승부가 시작되자 승부욕이 발동해 스스로 한껏 즐기며 레이스에 임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신혜 '나 혼자' 댄스부터 게임까지 진짜 열심히 하더라" "박신혜 댄스에 애교까지… 완벽한 내 이상형!" "박신혜 요즘 미모에 물오른 듯" "박신혜 춤도 추고 내숭 없는 박신혜 살아있네~" "박신혜 정말 매력있더라 호감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는 9일 첫 방송되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가난 상속자 차은상으로 돌아온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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