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에너지 솔루션 사업 본격화

입력 2013-10-06 17:00


LG그룹이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삼고 있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LG는 오는 13일부터 닷새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LG는 이번 세계에너지총회에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의 계열사가 270 평방미터(m2) 규모의 전시관을 세우고 관련 제품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LG 전시관은 '스마트 에너지 생산(Smart Generation)'과 '스마트 에너지 사용(Smart Consumption)', '스마트 콘트롤 타워(Smart Control Tower)' 등으로 구성되며 LG의 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Securing Tomorrow’s Energy Today)'을 주제로 열리는 총회에는 전세계 110여개국 에너지 부처 장관과 에너지 업계 CEO, 국제기구와 NGO 대표 등 6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석연료 자원의 부족과 환경오염 문제, 원자력의 안정성 문제 등의 극복을 위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와 지능형, 분산형 전력 인프라가 이번 총회의 주요한 의제 가운데 하나로 다뤄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