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MVP, 하휘동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댄서들이 MVP"

입력 2013-10-06 11:57
수정 2013-10-06 11:56
Mnet '댄싱9'의 최고 댄서 MVP는 하휘동으로 선정됐다.



6일 방송된 '댄싱9' 결승전에는 레드윙즈(하휘동 김홍인 소문정 남진현 류진욱 이루다 이선태)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레드윙즈는 '고대 문명의 신비', 블루아이((한선천 이준용 김명규 김솔희 홍성식 김수로 이지은 음문석)는 '춤의 전쟁'을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레드윙즈는 투 스텝스 프롬 헬의 '투 글로리'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고 평균점수 96.9로 최종 749.5점을 기록했다.

블루아이는 닐 데이비즈의 '리바이벌'로 평균점수 97.9를 받았지만 최종점수(749.5점)는 레드윙즈보다 0.6점 낮아 우승을 내줬다.

이어 MVP저넹서 하휘동은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ce)의 '헤이 마마(Hey Mama)'에 맞춰 춤을 췄고 시청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 최종 993.7점으로 MVP가 됐다.

이에 하휘동은 "나는 못난 리더였다. 팀원들이 오히려 나를 챙겼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댄서들이 MVP라고 생각한다"라며 "모두가 흘린 땀과 열정에 감사드린다. '댄싱9'을 통해서 춤으로 여러분들께 감동을 드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 앞으로도 감동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댄싱9' MVP 정말 춤 잘춰" "'댄싱9' MVP 수고했어요" "'댄싱9' MVP 앞으로 더 자주 보길" "'댄싱9' MVP 숨막혀 죽는줄" "'댄싱9' MVP 시즌2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 '댄싱9'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