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이세영, 순백의 드레스로 '여신'자태 뽐내

입력 2013-10-05 14:00
수정 2013-10-05 14:00
배우 이세영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어 미모를 뽐냈다.



6일 방송될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조정선 극본, 오진석 연출)에서 노민정(이세영)은 자신에게 한결같은 구애를 보낸 친구 예솔(김준구)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이세영은 눈부시게 반짝이는 티아라와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매치해 빛나는 미모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장면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김포의 컨벤션센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세영은 섬세한 레이스장식이 가늘고 긴 팔을 감싸는 러블리한 드레스를 입은 채 현장에 등장해 예비 신부로서의 들뜬 마음과 설렘을 내비쳤다.

자연발광 미모를 숨김없이 드러낸 이세영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과 배우들까지 칭찬과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이세영은 "오랫동안 연기를 해 왔지만 결혼식 장면은 내 인생의 첫 경험이라 기분이 남다르고 굉장히 묘했다"며 "시간이 지난 뒤 진짜 내 결혼식과는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기도 했고 그 때의 기분을 상상하며 최선을 다해 즐겁게 연기했다"고 전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아역부터 시작해 여느 성인배우 못지 않은 연기구력을 가진 이세영인 만큼 생애 맞이하는 첫 결혼식 장면도 능수능란하게 연기해냈다"며 "더욱 새로운 매력을 뽐내게 될 극 중 이세영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의 여신' 이세영 정말 예쁘다" "'결혼의 여신' 이세영 역시 아역배우출신다워" "'결혼의 여신' 이세영 모태여신" "'결혼의 여신' 이세영 눈길 사로잡네" "'결혼의 여신' 이세영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삼화네트웍스)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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