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화장실에서 옷 갈아 입는 것은 대기실 따로 없어서"

입력 2013-10-05 11:01
수정 2013-10-05 11:02
치어리더 박기량이 대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박기량은 5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잠실 주경기장으로 원정 경기를 떠난 박기량과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들은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머리를 손질했다.

박기량은 "원정 오는 사람들의 대기실이 따로 없어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기량을 경기 중 치어리더가 경기장 내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 금지돼있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식사를 급하게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기량 화장실 정말 열악하다" "박기량 화장실 안타깝다" "박기량 화장실 저런 고충이" "박기량 화장실 롯데 여신에게 이런 일이" "박기량 화장실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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