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X' 강동원 등장에 극장 초토화, 함성 플래시 세례(BIFF)

입력 2013-10-04 18:02
수정 2013-10-04 18:43
배우 강동원의 등장에 관객들이 환호했다.



4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CGV 센텀시티 3관에서 영화 '더 엑스(The X)'(김지운 감독, CGV ScreenX GRIMM Pictures)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운 감독을 비롯해 강동원 이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동원은 GV를 위해 급히 부산을 방문했다. 강동원의 등장에 관객들은 크게 환호했다. 올블랙 의상으로 등장한 강동원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했고 플래시 세례와 환호성이 극장을 가득 메웠다.

강동원은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갑다. 잘 왔나 못 왔나 모르겠다"고 농담을 하며 "영화를 어떻게 봤는지 궁금하고 좋은 대화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The X'는 ScreenX로 제작됐다. 이는 기존에 중앙 1면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관람하던 환경에서 벗어나 상영관 좌우 벽면까지 3면을 스크린화, 이야기의 공간은 확장시키고 감정의 몰입은 더해주는 상영 방식이다.(사진=영화 'The X'의 한 장면)

해운대(부산)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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