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공식 사과(사진=크리스 고라이트리 미투데이)
'슈퍼스타K 3' 출신 크리스가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슈퍼스타K 3' TOP11 출신 크리스(크리스 고라이트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합니다. 나의 행동에 죄송합니다"라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이어 "Mnet과 CJ E&M 감사하다"며 "당신들이 내게 줬던 기회에 감사한다. 내가 이기적이고, 독선적이고, 탐욕스럽게 굴었을 때는 당신들이 나를 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게끔 도와준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크리스는 "크리스티나는 내게 '너를 먹여주는 손을 물지 말라'고 충고했다. 그녀가 옳았다"며 "내 잘못을 모두 용서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크리스는 지난해 여성팬들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며, 이에 대해 "한국에 온 것이 내가 했던 가장 최악의 선택이었다. 나는 여기에서 완전히 상처받았다. 거짓말에 지쳤고, 내 꿈은 짓밟혔다"고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또한 크리스는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지난 5월 사기 등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