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동생, 형부 윤한과 첫 대면‥ "자상하다"

입력 2013-10-04 13:47


▲이소연 동생 (사진= MBC)

피아니스트 윤한이 가상 아내인 배우 이소연의 여동생을 만났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 녹화에서 윤한은 처제와의 첫 대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이날 가상 아내인 이소연은 윤한에게 갑작스럽게 동생과의 저녁식사를 제안했고, 윤한이 흔쾌히 수락해 만남이 성사됐다.

윤한은 처제와의 첫 대면에 긴장한 듯 모습을 보였지만, 동생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음식이 나올 때마다 접시에 일일이 담아 주는 등 자상한 형부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이소연의 동생은 윤한과 이야기를 이어 나가며 "언니랑 결혼해 줘서 고맙다", "형부는 참 자상한 것 같아요"라고 거듭 칭찬했다.

또 윤한은 처제에게 평소 이소연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과 결혼생활을 할 때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물으며 결혼 선배에게 조언을 듣기도 했다.

임신 중이었던 이소연의 동생은 피아니스트인 윤한에게 아이의 태교를 위해서 피아노를 연주해 달라고 부탁했고 윤한은 망설임 없이 바로 피아노 연주를 들려줘 '국민 형부'로 등극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