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영화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강동원과 송혜교는 2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장준환 감독)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현재 같은 소속사인 두 사람은 영화관 좌석에 나란히 앉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체발광 미모를 뽐내는 두 사람은 앉아있는 모습만으로도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했다.
이번 VIP 시사회에는 강동원과 송혜교 외에도 배우 송강호 신하균 김수현 박희순 이선균 김선아 박유천 이현우 등과 봉준호 박찬욱 홍상수 김기덕 류승완 허진호 한재림 민규동 강형철 감독 등 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감독들이 총 출동했다.
장준환 감독은 "가을에 어울리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정성을 다해 만들었으니 재미있게 즐겨주시기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배우 김윤석은 "잔칫날을 맞아 주변에 좋은 분들을 많이 초대했고 맛있는 것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셔주시길 바란다"며 "주변분들께 많이 권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배우 여진구는 "아직 영화를 못 보지만 많은 관객분들은 함께 즐겨주셨음 좋겠다. 아빠들과 열심히 촬영 했으니 좋은 입소문 부탁 드린다"라고 배우 조진웅은 "고생해서 만들었지만 여러분은 편안하게 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배우 장현성은 "VIP 시사회가 정말 떨린다. 일전에 영화를 먼저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여기 계신 관객분들도 나와 같기를 바란다"라고 배우 김성균은 "영화를 봤지만 또 한 번 보고 싶다. 여러분들도 보고 나면 같은 마음이실 것이라 믿는다", 배우 박해준은 "마음을 열고 보시면 진한 감동까지 가져갈 수 있을 영화이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속내를 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동원 송혜교 비주얼 쇼크네" "강동원 송혜교 좋겠다" "강동원 송혜교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 "강동원 송혜교 선남선녀다" "강동원 송혜교 둘이 연인인줄" "강동원 송혜교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 냉혹한 리더 석태(김윤석),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이들의 끝을 향해 치닫는 갈등과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9일 개봉.(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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