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서 시술받는 레이저치료 기미잡티에 효과 있을까?

입력 2013-10-04 11:55


대전을 중심으로 한낮은 덥지만 아침저녁은 선선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피부 균형이 깨지기 쉽고, 기온으로 인해 피부 피지선과 한선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또한, 잔주름이 생기고 기미 잡티가 생기는 등 피부 노화현상도 두드러진다. 가을 초입에 각질관리를 하지 못한 사람들은 우선 피부 각질을 적절하게 벗겨 낸 후 수분과 유분을 공급하는 보습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특히 기미 방지를 위해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가급적 피하고 비타민C, E가 많이 든 음식을 먹어 피부에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그 증상이 만성적이고 자연 치유가 되지 않는 짙은 색소 질환의 경우 레이저를 활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요즘에는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하여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원리로 여러 가지 증상을 함께 치료하는 레이저가 출시돼 색소질환, 기미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해졌다.

대전 피부과로 알려진 보니엘 클리닉의 신 캐더린 원장은 “최근 피부과 레이저 치료의 트렌드는 피부에 자극이 덜하고 피부의 손상 없이 안전하면서 빠르고 간편하게 피부의 재생 효과는 최대화하는 것”이라며, “이런 트렌드를 그대로 방영하면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레이저가 바로 엑셀 V((Excel V)”라고 추천했다.

이는 미국 큐테라社에서 개발한 엑셀V는 세 가지 모드를 활용, 다양한 피부 병변의 맞춤형 레이저 시술이 가능하다. 피부 손상 없이 표피뿐 아니라 혈관, 색소 병변은 물론 모공, 주름, 탄력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피부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복합적인 피부 치료 솔루션이다.

엑셀V를 통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결과적으로 피부의 주름을 완화시키고 탄력을 높여 얼굴리프팅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 원장은 “모든 레이저 치료는 개인별 피부 성향에 따라 색소 재침착이나 흉터 발생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자기에게 적합한 레이저를 사용해야 하며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시술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