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일 서울 SETEC에서 열린 '제30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계가 나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장관은 최근 규제 강화에 대한 업계의 우려와 관련해 "프랜차이즈의 핵심 요소는 가맹점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 이익 추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어 "프랜차이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창의적인 아이디어·혁신을 통한 시스템 개선은 물론 새로운 사업분야 창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외환은행은 개막식에서 창업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측면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