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결혼, 2년 만난 첫사랑과 백년가약‥허공·존박 축가 불러

입력 2013-10-03 15:24
가수 허각이 결혼한다.



▲ 허각 결혼(사진=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허각은 3일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일반인 동갑내기 연인과 2년여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례는 두 사람이 함께 다니는 교회의 장사무엘 목사가 맡았다.

사회는 MC 딩동이, 축가는 허각의 쌍둥인 형인 허공과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존박이 부를 계획이다.

앞서 허각은 지난 9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사실을 알렸다.

당시 허각은 "오늘 여러분께 깜짝 놀랄 만한 소식 하나 전하려고 합니다. 결혼을 준비하며 그 안에서도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낍니다. 그 가르침 안에서 그 배움 속에서 앞으로 더 성장해 나가는 허각. 언제나 변함없이 노래하는 허각. 여러분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신부는 요가 강사로 활동중이며 중학교 시절 만난 첫사랑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