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리가 서인국에게 기습뽀뽀를 해 화제다.
▲ 김유리 서인국(사진=SBS '주군의 태양' 방송 캡처)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는 꾀병으로 입원한 태이령(김유리 분)을 찾아가는 강우(서인국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우는 병실에서 잠들어 있는 태이령을 보며 "이렇게 자는 거 보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한데"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러자 태이령은 갑자기 눈을 뜨고 일어나 강우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이에 강우는 "너 방금 나 테러한 거냐"며 "기습 공격이 당황스럽긴 하지만 더 과격한 것을 당할 각오를 하고 와서 화는 안 난다"고 말했다.
이 말에 태이령은 "더 진한 걸로 당해도 진짜 화 안 낼 거야?"라고 물으며 나가려는 강우를 붙자고 진한 키스를 시도했지만 강우는 이령을 토닥이며 "밖에 기자들 있어. 나오면 안 돼"라며 병실을 나섰다.
태이령은 아쉬움에 털썩 주저앉으며 "확 덮쳐버릴 걸"이라고 후회하는 귀여운 모습에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유리 서인국 기습뽀뽀를 본 누리꾼들은 "김유리 서인국 잘 어울린다" "김유리 너무 귀여워요" "나도 김유리 같은 귀엽고 애교많은 여자친구 있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