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어깨골절, 중국 공연 중 부상‥"응급실 다녀왔다"

입력 2013-10-02 17:25


▲타블로 어깨골절 (사진= 타블로 트위터)

가수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어깨 부상을 당했다.

2일 타블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에서 응급실 다녀왔어요. 어깨 골절. 아프네요! It's a real hospital. Broke my shoulder, arm, etc"라는 글을 남겨 어깨골절 사실을 알렸다.

또 그에 앞서 "LAST NIGHT WAS AWESOME"이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검사를 맡는 듯 한 사진을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에픽하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어깨를 다쳤다는 얘기를 들었다. 다행히 공연 이후에 다친 것이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상태이며, 한국에 들어와 다시 한 번 정밀 검사를 받아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에픽하이는 2NE1, 브라운아이드걸스 등과 함께 1일 중국 허난(河南)성 카이펑(開封)시에서 열린 '은기 오(O) 쇼' 개막식에 올라 축하무대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