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호진PD, 메인 되나?‥ 6년전 몰래카메라 당했던 그 PD!

입력 2013-10-02 16:19
수정 2013-10-02 17:03


▲1박 2일 신입PD

6년 전 '1박2일'에서 몰래카메라를 당했던 '신입 PD' 유호진 PD가 '1박2일' 새로운 메인 연출자로 거론되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한 방송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KBS 예능국이 가을 개편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를 맞게 됐다"며 "그 일환으로 '1박2일' 메인 연출자가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6년 전 강호동, 김C, 이승기 등 원년 멤버들로부터 몰래카메라를 호되게 당해 화제를 모았던 유호진 PD가 유력한 메인 연출자로 떠올랐다"며 "주원의 하차와 함께 전환을 맞게 된 시점에서 유 PD의 합류가 확정된다면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유호진 PD의 합류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가을 개편을 맞이해 '1박2일' 연출진 변화에 대한 논의가 지속돼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호진 PD는 2008년 KBS 34기 공채로 입사했다. 당시 '1박2일'의 신입PD로 유명세를 탔으며 '뮤직뱅크' 조연출에 이어 '승승장구' '달빛 프린스' 연출에도 참여했으며 현재는 '우리 동네 예체능' 연출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