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의 포럼,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틀을 벗어난 창의적인 쇼를 통해 창조경제의 지름길을 조명하는 이번 행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눈을 씻고 봐도 깜빡 속아 넘어가는 마술,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두 번 감탄하는 음악,
눈 앞에서 물건을 뚝딱 만들어내는 기술까지.
보고, 듣고, 오감을 충족해줄 특별한 쇼가 펼쳐집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는 '컨퍼런스'에 '쇼'를 접목한 명칭답게 생생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창조경제'의 원천인 창의성과 혁신을 몸소 실현하고, 세계적인 자리에 오른 연사들이 자신만의 쇼를 공개합니다.
첫 연사로 등장하는 존 카오 교수는 가을 향기가 묻어나는 재즈 피아노 선율에 혁신의 영감을 담아냅니다.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요술상자, 스트라타시스의 3D프린터는 관객들의 눈 앞에서 정교한 인쇄 능력을 자랑합니다.
영화 '나우 유 씨 미' 속 화려한 마술. 배우들에게 마술을 전수한 영화 제작자 데이비드 퀑의 세션은 그야말로 마술쇼입니다.
오직 행사장에서만 공개될 그의 마술은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애니메이션 '넛 잡'으로 국내업체 최초로 헐리웃에 진출한 레드로버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입체영상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이 밖에도 창조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연사들이 대거 참여해 행사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던 새로운 개념의 컨퍼런스.
10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화려한 쇼가 공개됩니다.
한국경제TV 채주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