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자산매각 통해 4500억원 유동성 확보

입력 2013-10-02 11:25
동부건설이 자산매각을 통해 45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동부건설은 사모투자전문회사인 큐캐피탈파트너스와 ㈜동부익스프레스 지분매각에 대한 상호양해각서(MOU)를 10월 2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동부건설은 17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 동부건설은 동자동제4구역 오피스빌딩 매각을 통해 총 2,8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신규 유입할 계획입니다.



10월 중순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동부건설은 오피스 빌딩 매각과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매각을 통해 45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4500억원의 자금은 다가오는 회사채 만기 상환과 유보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신용등급 BBB0인 동부건설은 올해 9월 만기도래한 700억원의 회사채 중 500억원은 차환했고 200억원은 상환했습니다.



또한 동부건설은 오는 11월 420억원, 12월에는 150억원의 회사채가 만기도래 하고 내년 1분기 700억원, 4분기 1천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