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자동차株 낙폭 확대‥실적 우려+기관 매도 탓

입력 2013-10-02 11:24
11시 구간으로 들어서며 자동차의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2일 오전 11시12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6000원, 2.36% 하락한 2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아차도 2100원, 3.19% 내린 6만3700원을 기록 중입니다.

판매량 급감 소식이 투심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9월 현대차와 기아차는 전년동기 대비 판매율이 각각 8%, 21% 감소했습니다.

장초반 악재대비 선전했던 자동차주지만 운송장비업종에 대한 기관의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하락폭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11시 초반 집계된 바에 따르면 특히 기아차는 기관 순매도 1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