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세일러문으로 변신했다.
3일 방송될 MBC '도전! 발명왕'에서 '분장개그의 달인' 장동민이 세일러문으로 완벽 빙의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소개된 발명품은 지팡이에 5가지 기능이 합쳐진 일명 '요술 지팡이'. 요술 지팡이는 일반 지팡이와 같은 지지대 기능은 물론, 손잡이 부분의 지압 기능과 어두울 때 사용할 수 있는 플래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경보음이 울리는 경보기 기능과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녹음기 기능까지 첨가된 일석오조 발명품. 노인들을 위해 꼭 필요한 기능들이 한 데 모여 있는 똑똑한 발명품이다.
이 지팡이를 소개하기 위해 장동민은 세일러문 분장을 하고 무대에 섰다. 샛노란 가발에 요술봉까지 완벽하게 장착한 장동민은 특유의 개그감으로 세일러문의 요염한 포즈를 따라하며 변신 주문을 외치는 등 세일러문을 완벽하게 흉내 내며 온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동민 세일러문 대박이야" "장동민 세일러문 완벽하게 변신했네" "장동민 세일러문 방송 봐야지 이건 봐야해" "장동민 세일러문 금발가발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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