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완판 (사진= SBS, YG)
지드래곤이 정규 2집 '쿠데타(COUP D'ETAT)' 한정판 LP 음반이 예약 하루 만에 완판 됐다.
2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LP 한정판의 경우, 개성 넘치는 지드래곤의 음악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다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예약판매 전부터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그 결과 30일 예약 하루 만에 모두 완판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특히 지드래곤 본인의 럭키 넘버 8에 의미를 담아 8,888장만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하고 음반 아웃박스에 1번부터 8,888번까지 지드래곤이 직접 넘버링을 기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여 이러한 결과가 나온 듯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LP 음반은 대자보 형태의 가사집, 뱃지, 마스크 등 '쿠데타'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음반과 함께 넣어 알찬 패키지로 구성돼있다. 또한 앨범 이미지와 지드래곤 갤러리 'G-DRAGON SPACE 8'에 전시됐던 이미지, '쿠데타' 뮤직비디오의 미공개 컷들이 같이 포함되어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5일 음원 발표와 함께 차트 줄 세우기를 선보였고, '블랙' '쿠데타' '삐딱하게' '니가뭔데' 등 한 앨범에서 4곡이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이번 '쿠데타' LP음반은 오는 18일 전격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