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의 비영리재단인 아주복지재단이 한국장애인부모회와 함께 중증 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위한 '2013 아주특별한여행'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지난달 30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중증 장애자녀를 둔 어머니 36명을 초청해 '쉼과 나눔'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재단측은 설명했습니다.
행사에서는 마상무예 체험과 올레길 탐방 등 '쉼'을 위한 제주 명승지 여행을 비롯해, '긍정적인 마인드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아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사연들을 함께 나누면서 새로운 힘과 희망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