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임창정이 이번 주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해 토요일 밤을 화끈하게 달군다.
임창정은 5일 밤 11시에 방송될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생애 첫 라이브 코미디쇼에 도전한다.
안상휘 CP는 "최근 회의에서 예전에도 코믹영화에 많이 출연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된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를 해보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더라"며 "특히 최민수 편에서 크루 정명옥이 욕쟁이 할머니로 분해 벌인 욕 배틀 콩트나 증권가 사설정보지에서 퍼져 나오는 연예계 기사를 풍자하는 콩트 등 풍성한 아이디어를 쏟아내 'SNL 코리아'와 코드가 딱 맞는 출연자임을 확신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신동엽, 유희열과 타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만나 조언을 얻는 등 교류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코믹연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임창정과 신동엽이 만나 또 한번 레전드급 방송이 기대된다"라고 귀띔했다.
임창정은 지난 2002년과 2007년 영화 '색즉시공 1,2'에 주인공으로 등장해 이전까지 국내에서 전혀 볼 수 없던 통쾌한 19금 코미디를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영화 '스카우트' '1번가의 기적' 등 수많은 코미디물에서 맛깔 나는 연기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만큼 다양한 콩트에서 'SNL 코리아' 특유의 19금 섹시, 병맛 유머코드는 물론 재기발랄한 셀프 페러디, 셀프 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창정 'SNL 코리아'라니 무조건 본방사수" "임창정 'SNL 코리아' 레전드 편 탄생하나요?" "임창정 'SNL 코리아' 진심 재밌을 듯" "임창정 'SNL 코리아'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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