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심경 (사진= 한경bnt)
김미화가 논문 표절 심사 결과와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김미화는 9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성균관대학교 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제 논문표절 의혹에 대한 판정결과를 통보받았다"며 "저를 믿고 함께 걱정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미화가 해당 글을 올리자 여러 누리꾼들은 김미화 트위터를 방문해 축하 인사를 남겼다. 이에 김미화는 다시 "2013년 9월 30일 오후 11:17 논문표절의혹에 대한 성균관대 연구윤리위원회의 최종판정문을 옮깁니다"며 판결 내용이 적힌 블로그 페이지를 링크했다.
한편 성균관대학교는 표절 논란이 된 김미화 석사 논문에 대해 "선행연구 부분에서 일부 표절이 있으나 그 정도가 경미하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표절 논문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미화가 30일 이내 재심의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대학원위원회에서 김미화의 석사학위 처리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앞서 김미화는 지난 2011년 성균관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학위 취득을 위해 제출한 논문이 표절 의혹에 휩싸이자 진행 중이던 라디오 프로그램 CBS 표준FM '김미화의 여러분'에서 자진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