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뮤지컬 <스릴러 라이브> 드디어 한국에 온다!

입력 2013-10-01 18:11
수정 2013-10-01 20:36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일생을 그의 히트곡으로 꾸민 뮤지컬 <스릴러 라이브>가 오는 12월 한국에 첫 선을 보인다.

이미 영국 등지에서 큰 인기를 모은 웨스트 엔드 오리지널팀이 내한 공연을 확정했다.

이번 공연은 일산 KINTEX홀에서 12월11일부터 12월15일까지 선보이며, 이에 앞서 12월3일~5일 대전 CMB 아트홀, 12월7일~8일 부산 BEXCO 무대에 올려진다.

<스릴러 라이브>는 전세계에서 마이클 잭슨을 소재로 한 최초의 공연으로 그가 살아있던 2006년 초연되어 지금까지 전세계 25개국에서 300만 명을 돌파한 콘서트형 뮤지컬이다.

2010년 Whats ON Stage AWARD에서 베스트 New 뮤지컬상과 Best 안무상에 노미네이트, 2010년에는 '웨스트 엔드에서 꼭 봐야 할 뮤지컬 2위'에 뽑히는가 하면 올 초에는 웨스트 엔드 에서만 1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를 만족시킨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공연의 예술감독을 맡은 아드리안 그랜트는 "마이클 잭슨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그의 음악에 관한 쇼뮤지컬이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와서 즐기고 마이클 잭슨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가길 원한다"며 "같이 일어서서 노래 부르고 춤을 추길 바라고 콘서트 형식으로 축하하는 방식에서 이것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고 공연의 의의를 전했다.

아드리안 그랜트는 마이클 잭슨의 오랜 동료이자 그의 자서전 '마이클 잭슨 - 더 비주얼 다큐멘터리'를 집필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물랭루즈><하이스쿨 뮤지컬>의 예술 감독으로도 잘 알려진 게리 로이드가 연출과 안무를 맡으며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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