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하차, "'1박2일' 하차 의사 전해..제작진과 시기 논의 중"

입력 2013-10-01 15:54
배우 주원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하차의사를 전달했다.



▲ 주원 하차(사진=주원 트위터)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복수 매체를 통해 "주원이 '1박2일'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현재 하차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국내외 일정이 많은 상황에서 '1박2일'을 함께 진행하는 것을 어렵다"며 "드라마, 영화, 뮤지컬뿐 아니라 해외 스케줄로 인해 하차가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1박2일' 한 관계자는 "기획사에서 주원의 국내외 드라마 영화 뮤지컬 스케줄로 인해 하차 의사를 밝혔다"며 "나머지 하차 시기나 그 외의 상황은 제작진에서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원은 지난해 2월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과 함께 '1박 2일'의 시즌2 멤버로 합류했다.

하지만 1년 8개월 만에 프로그램에서 물러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