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부산·대전지역 거주 임직원 가족봉사단을 창설했습니다.
하나금융은 1일 김정태 회장과 부산과 대전 지역 거주 임직원 배우자 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서면 해피엔젤라 연회장과 대전 오류동 사옥 강당에서 차례로 임직원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하나금융 가족봉사단은 임직원의 배우자, 즉 주부들을 중심으로 거주지 지역 단위별로 조직됐고 주부의 강점을 살린 아동 보육과 노약자 케어, 다문화가정 여성의 멘토 등 특화된 봉사활동을 매월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하나금융은 부산과 대전 지방까지 활동 지역을 넓혀 총 210여명의 대규모 봉사단으로 전국적인 운영조직을 갖추게 됐습니다.
하나금융은 봉사단원들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방에서는 부산과 대전지역에 처음으로 가족봉사단이 발족되어졌다"며 "지역사회 기반으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 친화적 나눔금융으로 성장하고 지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대표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