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낭만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입력 2013-10-01 15:06


무더위가 지나고 날씨가 지나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라이딩은 상쾌한 공기를 느끼게 하면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동시에 건강까지 얻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높아진 라이딩의 인기만큼이나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튼튼한 자전거뿐만 아니라 안전한 라이딩을 즐기기 위한 아이템들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난시가 있을 경우 시야가 번져 보이거나 거리감의 혼동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라이딩 할 때는 난시 교정을 통해 선명하고 명확한 시야 확보를 해야 한다.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 난시용은 눈을 깜빡일 때마다 렌즈가 제 축을 찾아가도록 하는 오토 포커스(Auto Focus) 기술로 빠르게 난시 축을 교정한다고 한다. 렌즈에 풍부한 습윤인자를 포함시키는 라크리온TM 기술로 하루 종일 촉촉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눈의 피로가 적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자전거 라이딩 시 탈수현상을 막기 위한 물통을 챙기는 것이 좋다. 카멜백의 칠리자켓 보냉 자전거 물병은 상단의 제트 밸브를 누르면 밸브가 열리고 손을 놓으면 다시 닫히기 때문에 취음이 편리하고, 일반 물통에 비해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냉 기능을 유지하는 인슐레이터가 장착돼 있어 물의 시원함을 오랫동안 유지한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자전거 후면에 후미등을 부착하면 어둑한 시간에도 빛이 점멸해 나와 상대 라이더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신지(SHINJI)전자의 진동감지 자전거 후미등은 레이저 LED로 넓은 가시거리를 확보한다. 관계자는 “진동감지 기능으로 라이딩 시 진동에 의해 스피드 플래쉬 점멸 모드를 작동해 10초 이상 진동이 없을 경우 작동이 멈추는 기능이 있다”고 설명했다.(사진=아큐브, 카멜백, 신지전자)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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