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허브 강원' 러시아를 초대하다

입력 2013-10-01 14:32
수정 2013-11-05 06:37




지난 24일 극동러시아 지역의 주요 언론인과 교육관계자 30여명이 강원도를 방문하기 위해 동해안 크루즈를 이용, 속초로 입국해 28일까지 4박 5일의 여정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강원도의료관광지원센터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속초의료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설악산, 한화리조트, 알펜시아, 제이드가든 등을 돌며 강원도의 청정 자연환경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 기반한 레포츠 시설, 각종 리조트 및 의료시설 등을 극동러시아 주요 언론을 통해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

극동러시아 블라디보스톡는 강원도의 속초와 동해에서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며 현지에서는 한류, 스키, 물놀이를 위한 리조트, 선진화 된 의료 서비스 및 수학여행지 등에 대한 수요가 있어 강원권 방문객 유치를 위한 주요 타깃 지역 중 하나이다.

이번 방문을 주최한 강원도의료관광지원센터는 강원도에서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산업통상자원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중 강원헬스케어 사업화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 사업화를 통한 강원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을 구축하고 ‘힐링허브 강원’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홍보, 타깃시장 개척, 헬스케어 상품개발, 관련기업 지원사업 등에도 적극 협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