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소독약'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 '폭풍 화제'

입력 2013-10-01 14:16
배우 주원이 부른 '소독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



KBS2 드라마 '굿 닷터'에서 박시온으로 출연중인 주원이 OST에 참여해 따뜻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를 들려줬다.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소독약'은 한 편의 시같은 가사가 유독 인상적이다.

이 곡은 '사랑은 아픕니다. 그래서 소독약이 필요합니다'라는 극 중 박시온의 대사처럼 사랑은 아프지만 사랑으로 인해 그 아픔이 치유되는 감정을 담고 있다.

또한 안치환의 노래 '내가 만일'이 주원의 목소리를 입은 '시온버전'으로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원 '소독약' 뭔가 슬프다" "주원 '소독약' 노래 좋다! 노래도 잘 하는 박선생" "주원 '소독약' 아련한 기운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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