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는 1일 정부 공무원들의 잦은 국회 출장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청사 내에 새로이 마련된 상임위 회의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안전행정부가 최근 국회사무처에 보낸 공문을 통해, 세종청사 2동에 236㎡ 규모의 회의장 및 소회의실, 회의지원을 위한 부속실 등으로 구성된 상임위 전용 회의장을 설치해 오는 10월 7일부터 회의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7월 국회-정부 간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세종청사 내에 상임위 회의장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후 안전행정부와 회의장 설치 관련 협의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