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이 섹시 간호사로 변신했다.
▲ 김민정 간호사 변신(사진=아이비젼 제공)
영화 '밤의 여왕'(감독 김제영·제작 영화사 아이비젼) 측은 김민정이 섹시한 간호사로 변신한 모습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흰색 망사스타킹에 하이힐 민소매 통지퍼 초미니원피스에 간호사 모자를 쓴 파격적인 김민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장면은 희주(김민정)가 어머니가 보내주신 이삿짐 속에 발견된 옷을 입고 남편 영수(천정명)를 유혹하는 장면이다.
미국 생활을 오래 했던 희주는 고등학교 할로윈 파티에서 입었던 간호사 복장을 발견하고 추억에 빠져있다가 퇴근하고 들어오는 남편을 위해 섹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나선다.
예상대로 지친 몸을 안고 퇴근 후 귀가하는 영수는 이 모습을 보고 뒤로 넘어져 영화 속 웃음을 자아낸다. 그 후 이삿짐을 서로 살펴보며 추억에 잠기는 알콩달콩 한 러브신을 보여준다.
한편 김민정 천정명 주연의 영화 '밤의 여왕'은 울트라 A급 소심남 '영수'가 천사 같은 외모, 일류 호텔급 요리 솜씨, 3개국어가 가능한 지적능력까지 겸비한 A급 현모양처 '희주'의 과거 흑역사를 알게되면서 일어나는 웃음만발 로맨틱 코믹물이다.
오는 10월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