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의 효능, 노화를 늦추고 싶다면 호두를 먹어라

입력 2013-10-01 10:37


호두의 효능이 새삼 화제다.

최근 호두가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미용을 위해 호두를 먹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호두의 효능으로는 우선 안티에이징을 들 수 있다.

스크랜튼 대학 조 빈슨 박사는 “호두는 비타민 E보다 항산화성분이 2~15배 많으며, 같은 견과류 중에서도 항산화성분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또, 일반적으로 견과류는 “열을 가해 볶는 탓에 항산화성분의 질이 떨어지는 게 보통인데, 호두는 날것으로 그냥 먹기 때문에 항산화성분의 효과를 100 퍼센트 누릴 수 있다”고 한다.

다음으로 심장질환 예방에는 탁월하다.

스티븐G. 프랫 박사는 '난 슈퍼푸드를 먹는다'라는 저서에서 호두의 심장질환 예방효과를 설명하며, 14가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아울러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를 매일 42.5g 섭취하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