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과거 남편과 있었던 열애설 자작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한지혜는 친언니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한지혜는 "촬영 차 해외에 있었다. 1년 정도 비공개 연애를 하고 있었는데 등산하는 사진이 찍히면서 열애설이 났다. 걱정 많이 했는데 '등산하는 커플 훈훈하다'라며 반응이 의외로 좋았다. 실제로 등산복 광고 요청도 받았다. 건강한 이미지로 기사가 나가면서 자작극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한지혜와 남편이 찍힌 과거의 사진을 보며 MC 김제동은 "정말 의식하고 찍은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이 등산을 하는데 이렇게 땀을 안 흘리나? 각도도 카메라를 의식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지혜는 "사실 오빠가 장점이 많은데 단점이 딱 하나 있다. 패션 테러리스트다. 그런데 제가 요즘엔 패셔니스타로 만들어줬다. 요즘엔 360도 어디에서 바라봐도 훈남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지혜 자작극 해명 그랬구나" "한지혜 자작극 해명 김제동 때문에 빵터졌네" "한지혜 자작극 해명 자작극은 아니었던 걸로~" "한지혜 자작극 해명 남편 검사였구나 친언니 소개로 만났다니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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