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폐쇄 시 소비ㆍ기업심리 파급"

입력 2013-10-01 07:43
수정 2013-10-01 08:17
미국 연방정부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폐쇄되면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마켓워치가 30일 보도했습니다.

젠나디 골드버그 TD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정부 폐쇄가 미국의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한 수준이 아닐 수 있다"면서 "다만 소비자나 기업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등 정부 폐쇄의 부정적 영향을 키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연방정부 폐쇄 우려에 톰슨로이터가 집계한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한편 TD증권은 연방정부 폐쇄가 일주일 동안 지속된다면 분기 성장률이 0.25%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