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결혼계획, "막 살다가 누가 잡아주면 그 사람이랑 할 것"

입력 2013-09-30 15:34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계획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혼자 살고 있는 전현무의 집을 찾아갔다.

이날 전현무는 결혼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37년을 자유롭게 놀면서 살아본 적이 없다. 1~2년 정도는 놀아본 다음에 결혼을 해야 억울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대해라. 일어날 힘이 없을 때까지 막 살다가 누가 잡아주면 그 사람이랑 결혼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현무는 "어떤 직업이든 상관은 없는데 자기 일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집에만 있는 여자는 싫다. 그러면 자꾸 간섭하고 그러니 본인도 바빠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현무 결혼계획 누구랑 결혼할지 진짜 궁금" "전현무 결혼계획 이러다가 갑자기 결혼하는 거 아니야?" "전현무 결혼계획 어제 심이영이랑 핑크빛 기류던데~" "전현무 결혼계획 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맨발의 친구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