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로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최근에는 단풍놀이 외에도 캠핑이나 자전거 등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아웃도어족이 증가했다.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아웃도어족이라면 아웃도어 활동이나 피크닉에 필요한 용품을 준비하는 것 못지않게 피부를 위한 준비도 꼼꼼히 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근하게 느껴지는 가을볕에 자외선양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여름만큼 자외선이 강하다. 뿐만 아니라 가을철에는 공기 중 낮은 습도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건조해진 피부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게 되고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포근한 가을볕에 안심 말고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
등산을 할 때는 고도가 높아질수록 자외선도 강해지므로 더욱 자외선 차단에 힘써야 한다. 산행뿐만 아니라 야외활동 시 그늘에 있어도 자외선에 노출되기 마련이다. 때문에 외출 1~2시간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휴대가 간편한 제품을 챙겨 수시로 바르는 것이 좋다.
CNP차앤박화장품의 CNP 톤-업 프로텍션 선은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피지조절 기능과 피부톤 보정 효과도 한꺼번에 전달해주는 제품. 피지흡착 파우더 성분을 함유, 외부활동으로 인해 증가한 피지량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해줘 보송보송하고 번들거림 없는 피부를 오래 유지시켜준다고 한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피부가 칙칙해지는 다크닝 현상 없이 자연스럽고 화사한 피부톤을 연출 시켜준다. 관계자는 “피부 자극을 줄 수 있는 색소와 벤조페논 광물성 오일 등의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고 전했다.
SKINRx의 레이어스 선 스프레이 by SKINRx는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선 스프레이다. 고른 분사력과 순간적인 흡수력으로 메이크업 위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손에 묻지 않아 간편하다. 자외선 차단성분이 미세캡슐에 의해 코팅돼 지속력이 더욱 뛰어나고 피부에 좀 더 밀착력 있게 도포된다고 한다. 수퍼히알루론산, 로얄젤리 함유로 보습기능도 강화했고, 인공색소와 파라벤, 알코올 무첨가로 안심하고 쓸 수 있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나들이 전에 보습으로 피부체력 높이기
여름 내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 때문에 방어력이 떨어진 피부는 외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가을철 건조하고 선선한 바람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표면의 수분이 증발해 푸석하고 거칠어지기 쉽다. 따라서 나들이 전에는 보습력이 충분하고 수분을 지켜줄 아이템으로 피부 체력을 보강해야 한다. 또한 놓치기 쉬운 손과 보디 피부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세븐드롭스의 카타프레이 아쿠아 수딩 겔 크림은 빠른 진정 효과와 풍부한 수분 공급이 특징인 겔 타입 수분 크림이다. 지구상에서 마다가스카르 섬에만 생존하는 카타프레이 나무에서 추출한 유기농 오일의 상쾌한 보습 성분이 빠르게 흡수되며, 민감한 피부에 트러블 진정 작용과 수렴 효과로 자극 없이 수분을 유지시켜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공기처럼 가볍고 산뜻해 번들거림과 끈적임 없이 상쾌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씨트리의 씨트리 아트 스팀크림 2.0은 얼굴은 물론 보디피부 전체에 사용 가능한 보습케어 제품. 특허 받은 스팀유화 공법으로 기존 제품 보다 향상된 흡수력과 보습력으로 피부를 보호한다고 한다. 관계자는 “수분 저장 역할을 하는 히알루론산을 비롯해 피부표면에 보호막을 만들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는 유기농 아르간 오일이 함유돼 최대 100시간까지 수분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콜라겐과 쉐어버터·쌀겨오일·야자오일 등 식물성 성분이 더욱 탱탱한 피부로 가꿔 준다고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피부가 휴식할 차례
높은 하늘과 상쾌한 날씨에 야외활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해준다. 하지만 피부는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온 그 순간부터 휴식이 필요하다. 스페셜 케어 제품으로 낮 동안 건조함과 자외선에 시달린 피부를 케어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CNP차앤박화장품의 CNP 듀얼 밸런스 T/U존 마스크는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이마와 코 주변과 건조하기 쉬운 볼과 턱을 동시에 관리해주는 마스크시트 2종이다. T존 마스크는 말굽잔나비 버섯추출물 성분을 함유해 과잉 분비된 피지를 조절해주고 모공 수축 효과까지 전달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피부 당김이 느껴지는 볼 부위에 사용하는 U존 마스크는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활력 있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고 한다.
메마르고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수분 에너지를 긴급 처방해주는 아이소이의 불가리안 로즈 울트라 워터풀 앰플은 피부 컨디션을 회복시킬 수 있는 스페셜 수분 케어 제품이다. 천연 유래 보습 성분들이 피부 자체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고 선인장, 창포, 검정콩 등 식물 추출 성분으로 이뤄진 수분 복합체가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순하게 작용해 피부 깊숙이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사포닌 성분과 녹차추출물의 탄닌 성분이 피부를 보호해준다고 한다.(사진=CNP차앤박화장품, SKINRx, 세븐드롭스, 씨트리, 아이소이)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