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세결여 출연 확정, 한가인·김사랑도 불발된 막내딸 역 따냈다

입력 2013-09-30 14:23


▲이지아 세결여 출연 확정 (사진= 한경bnt)

이지아가 '세결여'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지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이지아가 김수현작가의 신작인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다음주 중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아는 극중 이순심 여사의 막내딸 ‘오은수’역할을 맡는다.

이로써 이지아는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다. 그 동안 차기작을 신중하게 고심한 만큼 이번 컴백에 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기존에 선보였던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오은수’를 어떤 식으로 그려낼 지 주목되고 있다.

또 이지아가 맡은 막내딸 '오은수'역은 앞서 한가인, 김사랑 등이 먼저 캐스팅 물망에 올랐으나 불발된 이후 캐스팅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어머니와 두 딸의 집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SBS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