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경주' 출연, 박해일 신민아와 스크린 공략

입력 2013-09-30 12:05
수정 2013-09-30 12:07
배우 신소율이 영화 '경주'(장률 감독, 인벤트스톤 제작)에서 신민아의 친구로 출연한다.



'중경' '두만강'의 장률 감독이 연출을 맡은 '경주'는 친한 형의 장례식을 위해 경주를 찾은 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찻집을 운영하는 여자 공윤희(신민아)의 이야기로, 1박 2일 동안 경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미스테리한 멜로 영화다.

신소율은 '경주'에서 여자 주인공 공윤희의 절친인 다연 역으로 등장한다. 극중 다연은 친구 윤희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거침없이 말하는 것이 특징이며, 밝고 통통 튀는 매력적인 인물.

다연 역으로 영화 '경주'의 촬영을 마무리 지은 신소율은 "경주라는 매력 있는 도시에서의 여행담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스럽다. 평소 함께 연기하고 싶었던 두 분과 연기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즐거운 작업이었다. 영화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주'에는 신소율외에 신민아 박해일 김태훈이 출연, 촬영을 마쳤으며 2014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진=인벤트스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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