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귀국예정
배우 박시후가 10월에 귀국해 내년 컴백한다.
30일 한 매체는 박시후의 측은의 말을 빌려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박시후가 10월초 귀국한다. 당초 9월중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조금 미뤄졌다"고 보도했다.
이 측근은 "박시후는 귀국한 뒤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TV드라마 극본과 영화 시나리오가 계속 쌓이고 있지만 올해 안에는 연예계 복귀를 안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시후는 지난 7월 미국으로 건너가 일본 잡지 화보 촬영에 참여했으며 현지에 있는 지인들을 만나는 등 공식, 비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박시후는 2005년 KBS 2TV '쾌걸춘향'으로 데뷔, SBS '검사 프린세스', '청담동 앨리스', MBC '역전의 여왕', KBS '공주의 남자' 등에 출연해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하지만 지난 2월 20대 연예인 지망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되면서 논란에 대상이 됐다.
당시 박시후는 결백을 주장하며 이 여성과 진실공방을 벌였고, 박시후는 5월 해당 여성이 고소를 취하하면서 불기소 처분을 받아 사건은 종결됐다. 전 소속사 대표 황모씨가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한 건도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일단락됐다.